우리아이 진로교육 빠를수록 꿈에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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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6,266회 작성일 07-10-04 23:45본문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해 소설가가 되고 싶었어요. 학교의 진로지도프로그램 덕분에 현재 활동 중인 소설가를 만나고 난 뒤 막연했던 생각을 구체화했어요.”(강주현·15·서울여의도여고1) “저도 이야기를 쓰는 게 좋아서 작가를 하고 싶었는데요. 소설의 긴 문장은 쓰는 게 부담스러워서 순발력있게 방송 대본을 쓰는 방송 작가가 되는 걸로 바꿨어요.”(강서윤·15·서울여의도여고1)
같은 반 친구인 강주현, 강서윤양은 둘다 작가가 꿈이다.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난 뒤 주현양은 좀더 소설가의 꿈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 반면 서윤양은 자신의 적성이 순수문학가보다는 방송국 구성작가에 더 맞는 것 같아 진로를 수정했다. 오늘날 청소년들에게는 기성세대가 추구하는 부와 명예보다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삶의 자세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만큼 시대가 변했다.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식도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한다. 이로 인해 청소년 진로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자녀의 진로지도는 20년을 내다보고 하라’의 저자 김애련(이화여대 평생교육원 실장) 윤덕균(한양대 공학대학원장)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진로지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진로지도는 왜 필요하고 언제가 적당한가=진로교육이란 의도적, 체계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생산적인 사회 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김 박사는 “일과 직업의 세계는 점점 복잡하고도 전문화·세분화돼 가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의 진로탐색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주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학 방향과 진로를 함께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아직 진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 시기에 직업지도를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진로지도가 시작된다.
◇진로지도는 어떻게 이뤄지나=중·고등학교에선 진로체험(탐색)의 날이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진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직업의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로체험 행사도 학교별로 열린다. 적성검사, 진로 안내에 대한 비디오 시청, 진로 특강, 졸업생 초청 우수사례 발표 등과 함께 부모직장 방문, 자신이 관심있는 직업의 현장 체험학습이 실시된다. 서울여의도여고 이청림 상담부장은 “인문계고는 상담실에서 진로지도가 이뤄지는데 진학과 진로 지도로 나뉘는 추세”라며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은 별도로 반을 구성해 직업학교에서 전문교육을 받게 한다”고 말한다. 직업교육은 서울지역의 경우 아현·서울직업학교,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이뤄진다. 조리반, 미용반, 웹캐스팅반, 캐드반 등 다양하다. 오는 18∼21일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진로체험의 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진학 대신 사회 진출을 결심한 학생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진로지도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국가청소년위원회 산하 한국청소년상담원은 전국 143곳의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적성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공부·진로 상담도 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지원센터, 청소년 워크넷, KNOW를 운영하고 있다. 고용지원센터는 44개 종합센터와 37개 일반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망 일자리 네트워크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 워크넷은 직업흥미검사, 적성검사, 직업가치관검사 등을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청소년 자신이 효율적인 진로·직업설계를 할 수 있도록 과학적 측정을 통해 적합한 직업을 탐색해 준다. 직업정보시스템인 KNOW는 학과와 직업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적성과 흥미 그리고 능력에 맞게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진학진로정보센터는 온라인상으로 진로정보 제공과 진로심리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방문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커리어넷에선 직업적성, 흥미, 진로성숙도, 가치관, 진로개발준비도 등의 검사 및 상담과 함께 진로정보를 제공한다./최영경 기자
같은 반 친구인 강주현, 강서윤양은 둘다 작가가 꿈이다.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난 뒤 주현양은 좀더 소설가의 꿈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 반면 서윤양은 자신의 적성이 순수문학가보다는 방송국 구성작가에 더 맞는 것 같아 진로를 수정했다. 오늘날 청소년들에게는 기성세대가 추구하는 부와 명예보다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삶의 자세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만큼 시대가 변했다.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식도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한다. 이로 인해 청소년 진로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자녀의 진로지도는 20년을 내다보고 하라’의 저자 김애련(이화여대 평생교육원 실장) 윤덕균(한양대 공학대학원장)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진로지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진로지도는 왜 필요하고 언제가 적당한가=진로교육이란 의도적, 체계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생산적인 사회 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김 박사는 “일과 직업의 세계는 점점 복잡하고도 전문화·세분화돼 가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의 진로탐색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주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학 방향과 진로를 함께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아직 진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 시기에 직업지도를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진로지도가 시작된다.
◇진로지도는 어떻게 이뤄지나=중·고등학교에선 진로체험(탐색)의 날이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진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직업의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로체험 행사도 학교별로 열린다. 적성검사, 진로 안내에 대한 비디오 시청, 진로 특강, 졸업생 초청 우수사례 발표 등과 함께 부모직장 방문, 자신이 관심있는 직업의 현장 체험학습이 실시된다. 서울여의도여고 이청림 상담부장은 “인문계고는 상담실에서 진로지도가 이뤄지는데 진학과 진로 지도로 나뉘는 추세”라며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은 별도로 반을 구성해 직업학교에서 전문교육을 받게 한다”고 말한다. 직업교육은 서울지역의 경우 아현·서울직업학교,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이뤄진다. 조리반, 미용반, 웹캐스팅반, 캐드반 등 다양하다. 오는 18∼21일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진로체험의 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진학 대신 사회 진출을 결심한 학생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진로지도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국가청소년위원회 산하 한국청소년상담원은 전국 143곳의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적성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공부·진로 상담도 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지원센터, 청소년 워크넷, KNOW를 운영하고 있다. 고용지원센터는 44개 종합센터와 37개 일반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망 일자리 네트워크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 워크넷은 직업흥미검사, 적성검사, 직업가치관검사 등을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청소년 자신이 효율적인 진로·직업설계를 할 수 있도록 과학적 측정을 통해 적합한 직업을 탐색해 준다. 직업정보시스템인 KNOW는 학과와 직업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적성과 흥미 그리고 능력에 맞게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진학진로정보센터는 온라인상으로 진로정보 제공과 진로심리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방문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커리어넷에선 직업적성, 흥미, 진로성숙도, 가치관, 진로개발준비도 등의 검사 및 상담과 함께 진로정보를 제공한다./최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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