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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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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부모님이 이혼 하신지 5년 째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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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활언 댓글 0건 조회 1,257회 작성일 05-11-23 01:23

    본문

    답글)
    먼저 힘들어..님께서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부모님을 걱정하고 어떻게든
    아빠와 화해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이 참 멋진 청소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부모님께서 이혼하신 전후로 힘든 상황이 많았을텐데, 지금까지
    님께서 잘 생활해 오신 것 같아 정말 굉장해요~!

    힘들어..님.
    님께서 아빠를 무척 걱정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또 님께서 엄마를 필요로 하는 것도 알 것 같아요.
    그런데 아빠가 빚 때문에 힘들어하고, 엄마와 만나는 것을 싫어하셔서
    님께서도 힘이 드시는 거죠?!

    일단, 아빠는 지금 빚 때문에 매우 지쳐있는 상태이신 것 같아요.
    님과 님의 동생을 무척 사랑하시는데,
    빚 문제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여유도 없으시고,
    아빠가 못해주는 것을 이혼한 엄마가 대신 해 주는 것 같고,
    님과 동생이 함께 살지 않는 엄마를 더 의지하는 것 같다고 생각되셔서
    그렇게 해 주지 못하는 아빠 자신에 대해 화가 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님과 님의 동생에게 그렇게 표현하시는 것 같네요.

    님께서 아빠를 얼마나 걱정하는지,
    또 그것은 아빠를 사랑하는 딸의 마음이라는 것을
    아빠에게 솔직히 말씀드려 보세요.
    아마 대화를 하다보면 제대로 의미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지금 여기에 올리신 내용대로 엄마를 만난 이유도 함께 편지로 써서
    사랑한다고 아빠께 고백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엄마께도 아빠가 많이 힘드신 것 같아 걱정된다고,
    전학 문제도 님에게 문제가 된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아빠와 잘 의논해 달라고 부탁드려 보세요.

    힘들어..님께서 아빠와 빨리 화해(?)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힘 나... 님으로 바뀌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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